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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 방송 등 언론을 통해 김세용 교수님께서 전하시는 현재 도시건축 관련 이슈와 인터뷰, 기고문 등을 공유드립니다 "

인터뷰[인터뷰] 김세용 SH 사장, 청년 주거환경 개선에 팔 걷어붙였다…왜? / 뉴스1

연구조교
20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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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이 28일 서울 강남구 개포로 SH 본사에서 뉴스1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8.5.28/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미국에서 학생들을 가르칠 때 한국 이미지에 대해 질문한 적이 있습니다. 당연히 IT강국·음식·케이팝·한류 등 이런 답변이 나올 줄 알았어요. 하지만 그들의 대답 중 90%가 바로 '헬조선'과 '3포 세대'였습니다. 한국은 이미 선진국이라고 생각했는데 기성세대로서 우리 청년들에게 해준 것이 없다는 생각에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SH)사장은 지난 28일 SH 본사에서 진행한 <뉴스1>과 인터뷰에서 과거 미국 교환교수 시절 겪었던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국내 청년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에 대해 다시금 깨닫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청년들은 불안한 주거환경때문에 연애·결혼·출산 세 가지를 포기하는 '3포세대'로 불린다. 김 사장이 SH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청년층 주거개선에 힘을 쏟고 있는 이유다. 이들의 안정적인 '삶의 공간'이 없다면 한국 경제도, 한국의 미래도 뿌리째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서다.


실제로 지난 25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공개한 '청년층 빈곤 및 주거실태와 정책과제'를 보면 2016년 기준 혼자 사는 19세 이상 35세 미만 청년 가구 분포는 10년전과 비교해 약 2배(18.1%) 증가했다. 주거비 부담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월소득에서 임대료 비율(RIR)이 20% 수준인 혼자 사는 청년은 56.9%, 30% 수준인 청년은 37.0%로 조사됐다. 혼자 사는 청년 56.9%가 보증부 월세, 21.1%가 전세를 살고 있는 실정이다.


김 사장은 "고령자와 저소득층뿐 아니라 청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최소한 자녀를 키우는 것에 불편함이 없는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H는 서울시와 함께 올해부터 5년간 총 24만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중 절반이 넘는 14만5000가구를 청년(6만 가구)과 신혼부부(8만5000가구)에게 할당한다. 특히 청년 직장인들의 편리한 출퇴근 환경 조성을 위해 역세권에 청년주택 8만 가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단순히 주거환경 제공에서 벗어나 창업공간을 마련해 일자리 창출까지 고려할 것"이라며 "창업공간과 여가문화가 결합한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SH는 주거이동이 빈번한 신혼부부 실생활을 반영한 맞춤식 주택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가변형 설계·어린이집·맘스카페·작은 영화관 등 맞춤형 커뮤니티가 제공되는 신혼부부 특화단지를 고덕강일지구 내에 추진하고 있다.


그는 "신혼부부의 사회적 변화와 라이프 스타일을 분석해서 특화설계를 준비하고 있다"며 "젊은이들을 위한 주거 단지가 무엇인지를 SH가 입증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관련링크 : https://www.news1.kr/articles/?3328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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