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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인터뷰] 빈집만 관리해도 ‘은평뉴타운’ 불필요 / MBN뉴스

연구조교
2013-02-26
조회수 673

(MBN뉴스 2008년 8월 28일)

【 앵커멘트 】빈집은 이제 농촌뿐만 아니라 도심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빈집을 내버려 두면 폐가로 변해 주거환경이 나빠지고 일대가 슬럼화돼 가는데도관청은 손을 놓고 있습니다.보도에 C&M방송 김정필 기자입니다.


【 기자 】사람이 살지 않는 주택은 금세 표가 나기 마련입니다.지붕이 무너져 내리거나 기둥이 썩어들어가고 결국은 폐가로 변합니다.주거 목적이 아니라 지가 상승을 노리고 매입하거나 여러 채 집이 있지만 수리할 능력이 없을 경우 빈집으로 방치됩니다.통계청 인구주택 총 조사결과, 1995년 서울의 빈집은 3만 9천 세대에서 2000년 5만 6천 세대로 늘었고 2005년 7만 9천 세대로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7만 9천여 세대 중 1만 2천 세대는 1년 이상비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5년 주기로 조사한 통계에는 거주가 불가능한 폐가는 모두 빠져 있습니다.

▶ 전화녹취(☎) : 서울시 주택국 관리자- “개인재산에 대해 서울시가 관여를 할 수가 없지 않습니까! 대책이라든지 (현황파악)그런 것은 저희가 할 일이 아니다.”대도시의 빈집 문제는 선진국도 겪고 있는 문제입니다.도시 정체와 성장둔화로 빈집이 발생하게 되고 도시 쇠퇴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세용 / 고려대 건축과 교수- “(빈집)원인을 분류한 다음에 적절하게 매입하거나 임대해서 공공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서울의 빈집은 1만 5천 세대인 은평 뉴타운과 맞먹는 규모입니다.해마다 뉴타운 1곳이 사실상 비어 있었던 것입니다.

▶ 스탠딩 : 김정필 / C&M 기자- “빈집만 잘 활용해도 만 세대이상 무주택서민들이 주택 걱정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C&M뉴스 김정필입니다.”


*관련링크: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news_seq_no=377927&category=mbn00002

February 2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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