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2008년 6월 25일)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을 맡고 있는 미국 게일 인터내셔널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공동으로 25일 인천 송도 갯벌타워에서 ‘국제 친환경 비즈니스 컨퍼런스(SIBC) 2008′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안상수 인천시장과 이헌석 인천경제청장, 스탠 게일 게일사 회장, 크리스틴 휘트먼 전 미국 환경청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 열린 국제 친환경 비즈니스 컨퍼런스는 에너지 절약, 자원 재활용, 생태 환경, 웰빙 환경 등과 관련된 국내외 친환경 기술과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이를 송도국제도시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주제 강연에 나선 크리스틴 휘트먼 전 미국 환경청장은 “송도국제도시는 매립지라는 백지 위에 빌딩 건축은 물론 전기, 수도, 교통, 공원에 이르기까지 친환경 도시의 모든 요소를 포함한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기후변화와 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도시 개발은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다”면서 “도시가 어떻게 만들어져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는 송도 프로젝트는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에 인간과 자연이 어떻게 공존해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재준 협성대 교수가 ‘국내 도시발전 문제의 진단과 생태도시 개발대안의 모색’을, 박경 성신여대 교수가 ‘해외 친환경 생태도시의 개발사례 및 시사점’을, 김세용 고려대 교수가 ‘생태도시 건설을 위한 친환경적 건축기법과 국내 적용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2부에서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프로그램인 미국 LEED 제도와 연료전지 및 태양광 발전의 적용 사례, IT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절약시스템 등 첨단 친환경 기술을 송도 개발에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게일사와 포스코건설이 공동 개발 중인 571만㎡ 규모의 송도국제업무단지는 미국 친환경 인증 기관인 그린빌딩협의회(GBC)가 주관하는 LEED-ND 시범 프로젝트로 선정됐고, 연료전지와 태양광 발전, 수자원 절약 등의 시설.프로그램을 도입해 친환경도시로 조성된다.
스탠 게일 회장은 “송도국제업무단지는 개발계획 초기단계부터 환경.도시개발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 친환경 도시의 새로운 모델과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게일사와 인천경제청은 올해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매년 국제 친환경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이다.
*관련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2144560
February 26, 2013
(연합뉴스 2008년 6월 25일)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을 맡고 있는 미국 게일 인터내셔널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공동으로 25일 인천 송도 갯벌타워에서 ‘국제 친환경 비즈니스 컨퍼런스(SIBC) 2008′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안상수 인천시장과 이헌석 인천경제청장, 스탠 게일 게일사 회장, 크리스틴 휘트먼 전 미국 환경청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 열린 국제 친환경 비즈니스 컨퍼런스는 에너지 절약, 자원 재활용, 생태 환경, 웰빙 환경 등과 관련된 국내외 친환경 기술과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이를 송도국제도시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주제 강연에 나선 크리스틴 휘트먼 전 미국 환경청장은 “송도국제도시는 매립지라는 백지 위에 빌딩 건축은 물론 전기, 수도, 교통, 공원에 이르기까지 친환경 도시의 모든 요소를 포함한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기후변화와 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도시 개발은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다”면서 “도시가 어떻게 만들어져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는 송도 프로젝트는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에 인간과 자연이 어떻게 공존해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재준 협성대 교수가 ‘국내 도시발전 문제의 진단과 생태도시 개발대안의 모색’을, 박경 성신여대 교수가 ‘해외 친환경 생태도시의 개발사례 및 시사점’을, 김세용 고려대 교수가 ‘생태도시 건설을 위한 친환경적 건축기법과 국내 적용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2부에서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프로그램인 미국 LEED 제도와 연료전지 및 태양광 발전의 적용 사례, IT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절약시스템 등 첨단 친환경 기술을 송도 개발에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게일사와 포스코건설이 공동 개발 중인 571만㎡ 규모의 송도국제업무단지는 미국 친환경 인증 기관인 그린빌딩협의회(GBC)가 주관하는 LEED-ND 시범 프로젝트로 선정됐고, 연료전지와 태양광 발전, 수자원 절약 등의 시설.프로그램을 도입해 친환경도시로 조성된다.
스탠 게일 회장은 “송도국제업무단지는 개발계획 초기단계부터 환경.도시개발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 친환경 도시의 새로운 모델과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게일사와 인천경제청은 올해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매년 국제 친환경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이다.
*관련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2144560
February 26, 2013